전남 우수 상품 29종 12월 8일까지 호치민서 판매 .
베트남 MD가 선발한 김·멸치 등 온·오프 마케팅
김영신 대표,"GS25·롯데마트 통해 동남아 진출 교두보 활용"
베트남 MD가 선발한 김·멸치 등 온·오프 마케팅
김영신 대표,"GS25·롯데마트 통해 동남아 진출 교두보 활용"
전남도와 전남관광재단이 단단하게 육성해온 창업기업과 관광두레주민사업체의 전남 상품 29종을 베트남 진출을 통한 공격적 마케팅에 나서고 있다. 현지인들로 부터 대단한 호응을 얻고 있어 관심을 끈다.
전남관광재단은 26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시 현지에서 도내 우수 상품을 온·오프라인을 통해 전시·판매에 나서고 있다.
선발된 상품들에는 김부각과 여수 멸치를 활용한 엔초비 그래놀라, 고흥 유자를 형상화한 유자 캔들 등 전남만의 독특한 매력 가진 상품들이다.
이번에 선발된 상품은 GS25 편의점 20곳과 롯데마트 등 베트남에서 각각 판매된다.
이번 행사가 갖는 의미는 글로벌 진출을 통해 전남의 우수 관광 상품을 세계에 알리기 위한 중요한 첫걸음이라는 점에서다.
베트남에 진출할 상품을 선발하기 위해 모집된 분야별 관광상품 50여종 가운데 베트남 현지 MD가 29종(미식상품 20종, 기념품 9종)을 직접 선발했기 때문에 베트남 소비자로서는 관심이 클 수밖에 없다.
아울러 라이브커머스를 활용한 프로모션을 진행함으로써 큰 인기몰이에 나선 상황이다.
현지 인플루언서들이 참여해 실시간으로 전남 관광상품을 소개하고 판매를 유도하고 있는 것도 그래서다.
전남관광재단 김영신 대표는 "베트남을 대상으로 전남 관광상품에 대한 마케팅에 나서는 것은 글로벌 시장 개척과 판로 구축에 대단한 의미를 갖는다“면서 ”앞으로 국내에서만 머무르지 않고 동남아 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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